컨텐츠영역 fnctId=material,fnctNo=0 당을 통한 지배의 두 방식: 새시대 5대 당건설노선과 신시대 전면적 종엄치당의 구조적 유사성과 목적론적 차이 항목 저자 김상범(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부교수·대외협력실장·북한연구센터장) , 이형종(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부교수· 기획홍보실장) 일련번호 현대북한연구 2026 vol.29, no.2, pp.208 - 248 발행일 2026-08-31 자료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 제9차 당 대회에서 당 규약에 명문화한 ‘새시대 5대 당건설노선’의 등장 배경과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중국 시진핑 체제의 ‘신시대 전면적 종엄치당’과 비교함으로써 양자의 구조적 유사성과 목적론적 차이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막스 베버의 카리스마 일상화 개념, 찰스 암스트롱의 이념적 자기 충족 개념, 게디스·라이트·프란츠의 인격화 개념, 그리고 앤드류 네이선의 권위주의 회복력 개념을 결합하여 양국 당건설노선의 분기를 이론적으로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양 노선은 정치·사상·조직·기율(규율)·작풍(기풍) 건설이라는 구조와 최고지도자의 통치 정당성 강화와 사회주의 현대화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이 제도화·법치화·반부패투쟁을 통한 당의 자기혁명을 지향하는 반면 북한은 제도건설과 반부패투쟁을 독립 영역으로 설정하지 않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 강화라는 사상의식 통제에 방점을 둔다는 근본적 차이가 있다. 이는 북한이 중국의 당 건설이론을 형식적으로 수용하면서도 유일영도체계 공고화를 위해 북한식으로 변용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새시대 5대 당건설노선이 북중 당 대 당 외교 활성화의 명분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해독과 대응이 필요하다. 주제어: 북한, 김정은, 시진핑, 새시대 5대 당건설노선, 신시대 전면적 종엄치당 관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