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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신진학자 네트워크 제2차 연구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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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에 참석한 소내 교수진 및 신진학자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8월 21일(금) 오전 10시 평화관 대회의실에서 신진학자 네트워크 제2차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발표회에는 이관세 소장, 임을출 연구실장, 이형종 기획홍보실장, 김상범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한 연구소 구성원과 신진연구진 등 총 14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발표에서 신혜원 박사는 「김정은 시기 북한 건설의 전시성과 내실: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구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신 박사는 김정은 시기 북한 건설정책에서 건설 성과의 가시화와 거주 편의·안전·시공 품질 등 내실의 구현이 어떠한 관계를 이루는지 분석하였다.
조용성 박사는 「위임이라는 외형: 북한과 파키스탄의 지휘권 헌법화 비교(2025-2026)」를 주제로 북한의 헌법 개정을 핵지휘 권한의 제도화라는 관점에서 검토하고, 핵무력 사용권한의 위임 조항이 실제 권한 분산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북한과 파키스탄 사례를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최설 박사는 「북한 주민의 개 사육공간과 사회적 함의 고찰: 르페브르의 ‘공간의 생산’ 이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최 박사는 북한 주민의 개 사육공간이 국가 정책, 시장화, 생계 전략, 정서적 관계 변화와 결합하면서 마당, 거실, 물류기지, 침대 등 다양한 사회적 공간으로 재구성되는 과정을 분석하였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북한의 건설정책과 지방발전, 핵지휘체계의 제도화, 주민 생활문화와 사회공간의 변화 등 발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북한 연구에서 정치·군사안보, 경제·지역개발, 사회문화 연구를 연계할 필요성과 신진 연구자 간 지속적인 학술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극동문제연구소는 앞으로도 신진학자 네트워크 연구발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북한·통일 분야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학술교류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