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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사)북한연구소·북한학회, 현대북한연구회 공동학술회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6월 18일(목) 오후 3시 평화관 대회의실에서 (사)북한연구소·북한학회, 현대북한연구회와 함께 ‘노동당 제9차 당대회 전후 정세와 동향’을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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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회의는 북한 노동당 제9차 당대회 이후 정치·군사, 대외, 경제, 사회문화 분야의 주요 변화와 향후 정세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영선 북한학회 회장·북한연구소 이사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총 2개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1세션은 이관세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황소희 박사는 제9차 당대회의 인선과 정치국 구성 변화를 통해 군부 위상 하락, 엘리트 셔플링, 당의 도구적 활용 등 김정은 체제의 통치 전략 변화를 분석하였다.
하상섭 박사는 북한이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 위기 인식 속에서 핵무력과 북중·북러 관계 강화를 기반으로 현실주의적·국익 중심 대외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김수한 박사와 양일국 박사가 토론을 진행하였다.
제2세션은 서유석 북한연구소 연구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일한 박사는 북한 경제전략이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에서 ‘전면적 국가발전’으로 확장되었으며, 제9기에는 경제관리 정비와 지방발전, 국가정상화 전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전영선 박사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확장, 과학기술·AI 활용, 교육·보건 현대화와 함께 사회주의 생활양식 확립 및 비사회주의 통제 강화가 사회문화 분야의 주요 흐름이라고 분석하였다. 2개 발표에 대해서 이종갑 박사와 윤보영 박사가 토론을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향후 북한 정세를 분석하기 위해 당대회 이후 제도 변화와 정책 집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