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4월 14일(화) 중국 내 동북아 연구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동대학 조선반도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학술교류협력을 통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학술역량 제고와 학술 및 관심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 ▲공동 학술회의 및 세미나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및 운영, ▲ 연구진의 상호교류 활성화와 같은 세부사항에 동의했다.
윤대규 소장은 "단동에 위치한 요동대학은 북한연구에 가장 유리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만 하이 펑 요동대학 조선반도연구소장이 “중국 정부의 국경지역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요동대학과 한국 내 북한연구기관으로 정평이 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의 협력이 남·북·중 삼국관계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학술교류협정서에 의거, 앞으로 효율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제반사항을 성실히 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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