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7일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방위상이 당선되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후임으로 선출되었다.

기시다 정권은 전후 가장 엄중하고 복잡한 안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미일동맹을 강화하고 일본의 방위력을 발본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2022년 12월 방위력의 발본적 강화와 적기지 공격 능력 보유 등을 담은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주요 전략 3 문서를 개정했다.

한일관계를 중시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제3자 변제안을 제시하면서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2023년 8월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한일 및 한미일 안보 협력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이 책자는 7명의 한일 양국 전문가가 3년간의 기시다 정권의 외교 안보 정책의 내용과 유산을 평가하고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기 위해 집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