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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전문가 연구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시리즈1: 한반도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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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9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북한연구학회, KDB북한정책포럼, 중앙대 동북아개발협력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신진전문가 연구 네트워크 형성’ 시리즈 1: “북극항로를 이용한 남북 및 환동해 경제협력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반도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동 회의에는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이상만 (사)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 이사장, 홍양호 (사)남북사회통합연구원 이사장, 김형석 (사)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 고문, 최용환 (사)북한연구학회장, 발표자, 지정 토론자 등 한반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이관세 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북극항로를 이용한 남북 및 환동해 경제협력의 방향과 과제는 단순한 지역경제 차원의 이슈를 넘어,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새로운 전략적 비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째 주제인 ‘북극항로 구상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 선슬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은 북극항로는 운송거리 단축(30~40%) 비용 절감, 신 성장산업 기회 창출 등으로 한국은 물류·경제안보 기술 표준을 축으로 하는 ‘K-전략 삼각축’을 마련 공급망 안정성 확보, 남북 및 동북아 협력강화, 친환경·안전기반 항로 개발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둘째 주제인 ‘북극항로의 경제적 기회와 환동해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북극항로를 활용한 남북 협력사업과 관련하여 중-러 협력과 항만 개발을 통해 한반도의 북극항로 활용은 제한적이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정토론에서 ▲김미연 산업은행 연구위원은 경제·산업분야 ▲홍지영 수출입은행 책임연구원은 금융·개발협력분야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에너지·자원분야 ▲김종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방·안보분야 ▲강호구 중앙대 객원교수는 중국의 관점 ▲서정배 한국교원대 초빙교수는 남북 관계분야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마지막 종합토론을 통해 참석자 모두 ‘북극항로를 이용한 남북 환동해 경제협력의 방향’에 대해 의미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연구소는 향후에도 ‘신진전문가 연구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시리즈로 한반도 전문가 세미나를 총 6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요약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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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를 이용한 남북 및 환동해 경제협력의 방향과 과제” 한반도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개최 |
□ 행사 개요
• (사)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은 2025년 9월 29일(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사)북한연구학회, KDB북한정책포럼, 중앙대 동북아개발협력연구소와 공동으로 「한반도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통일과 나눔이 후원했다.
□ 개최 배경
•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격변 속에서 급부상하는 북극항로(NSR: Northern Sea Route)의 전략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남북 및 환동해 경제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 대비 약 30~40%의 거리와 10일 이상의 운송시간을 단축해 비용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러시아·중국·일본 등 주요국이 이미 적극적으로 북극 진출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도 “K-물류 전략”을 중심으로 대응 방향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 주요 프로그램
• 행사는 이상만 (사)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관세 전 통일부 차관(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의 인사말, 최용환 북한연구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선슬기 박사(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북극항로 구상의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경제·환경·지정학적 가치 △러시아·중국·일본 등 주요국 전략 비교 △부산항·환동해 항만·북한 항만을 연계한 ‘K-전략 삼각축’ 구축 방안등을 제안했다.
•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황진회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는 ‘북극항로의 경제적 기회와 환동해 협력 방향’을 발표하며, 공급망 다변화·물류 효율성·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강조하고, 나진·청진항을 활용한 남북 공동 물류 운영과 다자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가 차원의 장기 로드맵 마련과 친환경 해운기술 개발 필요성을 제언했다.
□ 지정토론 요약
• 토론자들은 북극항로의 조선·물류·자원개발 산업 기회와 함께 초기 투자비용, 보험비용, 환경 리스크 등 현실적 제약을 지적했다. 김미연 박사(KDB)는 남북협력 단계적 추진을, 홍지영 연구위원(한국수출입은행)은 개발금융 관점에서 재원조달 다변화를, 이태의 연구위원(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안보 ‘보조 배관’ 역할과 패키지형 접근을 제안했다. 김종원 연구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비정치적 협력 확대를 통한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강호구 교수(중앙대)는 중국 주도의 협력 종속을 경계하며 자주적 협력 모델을 강조했다. 서정배 교수(한국교원대)는 군사·정치적 제약 속에서도 북극항로 협력이 새로운 경협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 결론 및 시사점
•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이 북극항로–TSR 연계를 통한 K-물류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국제 다자체제를 활용해 규범·안전망을 강화하며, 친환경 해운·내빙선·디지털 항법·극지 관광 등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 또한 북극항로 협력이 남북이 정치·군사 갈등을 우회해 공동 번영의 경제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