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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출범과 2025년 한반도 정세전망' 세미나 및 오찬 간담회 개최

행사/세미나 정보 표 - 주최/주관, 시간, 전화, 기간, 장소, 참석대상등의 내용
소제
일자 2025-02-05
장소 평화관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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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출범과 2025년 한반도 정세전망' 세미나 및 오찬 간담회 개최 첨부 이미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5() 오전 10시 평화관 대회의실에서 '트럼프 정부 출범과 2025년 한반도 정세전망'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트럼프 시대 한미/북미관계란 제목으로 기조발표를 맡은 조병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석좌교수(전 국립외교원장)는 미국이 제재 해제, 관계 개선, 종전/평화선언, 주한미군 감축 등 새로운 북핵 논의 프레임 검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진 발표·토론에서 최소망 뉴스1 기자는 2025년 내 드라마틱한 북미 대화나 협상보다는 북미 간 기싸움만이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했으며, 박수유 채널A 기자는 이같은 남북관계 경색 장기화에 따라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이 다양화, 일상화될 것을 우려했다.

 

이용철 TBS 보도본부장은 북한이 러시아를 중심으로 대외 관계를 이끌어가며 두 국가론 실행으로 인한 극심한 대남 갈등과 단절이 고착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최우정 TV조선 기자는 북미정상외교의 성사조건으로 미국 정치권 내부 합의, 북한이 미국에 대한 힘의 대칭성 확보, 북미 공동의 적 상정 가능 여부를 지목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및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출신 언론인 등이 참석하여 한반도 정세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