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12월 7일(목) 대회의실에서 ‘제2기 IFES 북핵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1강 과정(온·오프라인)으로 개설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핵 위협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대주제 아래 ‘북한 핵기술 평가’, ‘핵 방호체계 구축’, ‘한국 핵무장 찬반 전문가 토론’ 등 당면한 핵 문제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면서, 동시에 해결방안을 여러 각도에서 모색하는 강의들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북핵문제에 대해 정밀한 분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 외에도 다양한 자료를 공유받아 폭넓은 이해에 도움이 됐다”, “아카데미 강의를 통해 핵문제 해결의 희망을 보았다” 등의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관세 소장은 수료식에서 “아카데미 강의가 북핵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극동문제연구소는 앞으로도 북한, 한반도 및 동북아 이슈들과 관련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