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주마에바 국제적십자연맹 동아시아대표단장과 대한적십자사 일행이 2022년 10월 6일(목)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및 북한대학원대학교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이관세 연구소장과 북한의 현 상황과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하였다.

이관세 소장은 북한과의 교류, 지원에 대한 원칙으로 ‘일관성, 지속성’을 전제로 한 신뢰관계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남북한 교류 확대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국제적십자연맹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올가 주마에바 동아시아대표는 북한에 대한 통찰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북한에 대한 이해와 정보의 폭을 넓혀가기 위해 연구소와의 교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방문단은 김선향 학교법인 심연학원 이사장(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을 접견하고, 도서관 특수자료실 견학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