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통일경제, 남북교역 및 경협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제12기 "IFES 통일경제아카데미"를 개설했다.

9월 30일 서울 종로구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서는 이관세 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의 “북한 경제 종합평가 및 전망”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제12기 "IFES 통일경제아카데미"는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준수한 가운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총 11강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에서는 이후 매주 목요일 ▲김정은 체제에서 자력갱생이란?(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대북 제재 장기화 속 코로나19의 지속은 북한 경제에 어떤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가: 구조적 변화와 체제내구력 평가(이찬우 일본 테이쿄대학 교수) ▲북한 식량난 실태와 전망(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원장) ▲경제정상화를 위한 체제정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경제관리, 인사, 조직, 제도변화(이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실패한 북한경제를 어떤 전략과 정책으로 정상화하려고 하나?(권영경 국립통일교육원 명예교수) ▲대북 인도적 지원과 협력 재개 가능성은?(조중훈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북중 지원협력 강화 실태 및 전망(최유정 KIEP 통일국제협력팀 전문연구원) ▲장마당 경제 및 환율물가 변동성의 영향(최지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북한경제 변화와 새로운 남북관계 설정방향(최영준 통일부 차관) ▲김정은 정권의 국가운영 전략노선 변화와 전망(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전 통일부 차관)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