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3월 31일(수) 오후 1시부터 평화관 대회의실에서 한중관계 국제학술세미나를 웨비나로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한중 국교정상화 30년: 상생, 협력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비공개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이관세 소장의 개회사 이후, 제1세션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한중 국교정상화 30년', 제2세션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 첫번째로, 이영학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미중관계와 한반도: 북핵 문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박동훈 연변대 교수가 토론하였다.

두번째로, 장혜지 길림대 교수가 '“쌍순환”신발전 구도하에 중국 CPTPP 가입의 정치 경제적 사고'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서창배 부경대 교수가 토론하였다.

세번째로, 필영달 산동대 교수가 '미중 전략경쟁 속의 한중관계: 성과, 새로운 도전 및 발전 방향'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정재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이 토론하였다.

네번째로, 이민규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한중 국교정상화 30년의 성과와 과제: 한국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한헌동 중국정법대 교수가 토론하였다.

그 후 제2세션에서는 이상만 교수의 사회로 모든 참가자의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금번 회의는 한중 국교정상화 30주년을 앞둔 시점에 동아시아의 국제정세를 미중, 한중관계의 측면에서 심도있는 분석,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