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2020년 12월 3일 서울 종로구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제10기 IFES 통일경제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10기 IFES 통일경제아카데미는 9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11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됐다. 이번 제10기 프로그램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경제부문 정면돌파전 평가:코로나19, 자연재해 영향과 제8차 당대회 전망(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9.17) ▲코로나19와 북한경제 전망(김주현 파이낸셜 뉴스 상임고문/前 현대경제원장, 9.24) ▲북한의 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의미와 평가(이찬우 일본 테이쿄대 교수, 10.8) ▲김정은시대 경제제도 변화와 남북교류협력 방향: 김정일시대 경제제도 비교 중심(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10.15) ▲북한 부동산 실태와 전망(최천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10.22) ▲코로나19와 남북경협 수요변화 및 전망(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10.29) ▲지자체 간 교류협력의 비전과 과제(이한주 경기연구원 원장, 11.5) ▲남북관계 현황과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서호 통일부 차관, 11.12) ▲코로나19와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 전망(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원장, 11.19) ▲남북관계변화 및 남북교류협력 전망(김연철 인제대 교수/前 통일부 장관, 11.26) ▲김정은 정권의 국가운영전략 변화 및 전망(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12.3) 등의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강의가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2021년에는 미국 바이든 신행정부의 출범과 북한의 제8차 당대회 개최 및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 공개 등으로 한반도 정세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내년 초에 이런 변화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제11기 IFES 통일경제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