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도서관은 북한·통일 전문 도서관으로, 약 2만여 권의 북한 원전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학(원)생 및 북한연구 동아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북한 자료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져 왔으며, 이에 따라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북한을 읽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2차 『북한을 읽는 도서관』은 영화로 만나는 북한을 주제로 마련되었습니다.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장면 속에 담긴 북한의 사회 제도와 문화적 특징을 살펴보고, 북한 원자료를 읽는 필요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 자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한·통일 연구의 기반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북한 연구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연구자, 그리고 일반 참가자 모두 환영합니다.

북한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 자료 접근이 어려웠던 분들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